디에고 - 친구..? 조력자
라엘 - 제자
“자신을 과신하지 마라 라엘”
무뚝뚝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음, 하지만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묵묵히 도움을 줌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쓸데없는 말은 거의 하지 않으며, 단답형 대답이 많다.
말은 적지만, 행동 하나하나에 책임감이 깃들어 있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먼저 움직이며, 스승으로서든 동료로서든 자기 역할을 확실히 한다.
타인을 의식해서 행동하지 않지만, 자신이 인정한 사람들에게는 은근히 신경을 쓴다. 하지만 그 방식이 투박해서 고마운 줄 모르면 싸늘하게 대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고마워요, 스승님!” “…필요해서 한 거다.” (눈길도 안 줌)